경남 거창군은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위천면사무소에서 남산농공단지협의회 기업이 함께하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애로 해소 및 규제 완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군 및 경상남도 경제 기업정책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 서부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공장설립지원센터, 경남지식재산센터 등 총 7개 기관과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는 조현옥 경상남도 경제 기업정책과장의 기업지원 시책 설명을 시작으로 참여 유관기관의 2019년도 주요 기업지원 사항에 대한 안내 및 참석 기업 대표․관계자의 중소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규제개선 건의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애로․건의사항으로는 ▲석제 품 관급자재 지역 제한 입찰 시행 ▲남산농공단지 내 미세먼지 집진 청소 차량 지원 ▲사업장 폐기물(폐석, 슬러지 등) 배출 규제 완화 ▲사업장 운영 기본의무교육 안내 ▲원석의 거창업체 우선 공급 등이 거론됐으며, 관련 기관의 답변이 이어졌다.
임영수 미래전략과장은 “현장중심의 기업지원과 애로 해소 기능 강화, 유관기관 협업과 소통을 통한 복합민원 해소 중점 추진, 제도 개선 같은 해결이 어려운 민원 중점 관리 등 기업 애로와 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