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산림을 보유하고 있는 인제군이 올해 67ha 면적에 나무 11만 본을 조림한다.
군은 5억 3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탄소 흡수원 확보와 산림자원의 지속 가능한 산림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내 미입목지, 벌채지, 공한지에 경제수 52ha, 지역특화숲 10ha, 미세먼지저감림 5ha를 식재한다.
또 생활권 유입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주요 국도변 일원에 미세먼지저감림을 조림해 대기질·경관 개선 등 산림의 공익 기능을 강화한다.
이 밖에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돌배나무 등 유실수 7500본을 나눠주고, 주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숲속의 인제 실현을 위해 오는 29일 소양호 둘레길에서 식목 행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