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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김해신공항 조정 필요성 언급… 공식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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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3.20 09:46:39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에 대해 조정을 맡을 의향이 있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이 총리는 김해신공항 사업에 대한 입장을 묻는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을)과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에 이 총리는 대구와 국방부 사이에서 생긴 대구 공항 이전 문제를 총리실이 조정했던 일례를 들며 “부·울·경 검증단과 국토부와의 수용 가능한 조정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만약 조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이 조정을 맡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가 그동안 부·울·경에서 요구해온 국무총리실에서 검증하자는 것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산시는 곧이어 성명을 통해 이 총리의 발언에 환영의 뜻을 보였다. 시는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의 국무총리실 이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신 이낙연 국무총리께 부울경 800만 시도민의 뜻을 모아 전적으로 환영과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정책은 바로 잡아야 한다”며 “시는 안전, 소음, 환경, 경제성, 확장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김해신공항 사업을 중단시키고 대한민국 백년지대계인 ‘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부울경 시도민과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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