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생산 분야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상 농업인에게 보조금 집행 관리요령과 사업 시행지침 등 사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올해 사전교육은 102개 지원사업 대상자 1,2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식량 작물 분야(쌀생산조정기반조성, 벼농사 안정생산), ▲원예 특작 분야(시설원예현대화,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과수 분야(FTA 기금과 수고 품질시설현대화, 사과 드론 활용 인공수분), ▲친환경 농업 분야(친환경농산물생산 자재, 친환경 석회보르도액) 등으로 구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농산물 시장 개방,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후,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소비성향의 급격한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농업경영 생산비를 지원해 농업인 소득 보전과 농촌 환경개선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손병태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거창군 농업인의 경영 안정화 및 거창농업의 발전을 위한 사업에 꼭 필요한 교육이므로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