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종합사회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및 공무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찾아가는 청렴 경남 과정’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강사는 경상남도 감사관실 청렴 윤리담당 홍성주 사무관으로, 청렴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숙명’임을 강조하며 교육을 시작했다.
이어 경남도 및 합천군 청렴도의 현주소와 그에 따른 청렴도 향상 방안을 제시하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부패방지 관련 주요법령을 안내했다.
특히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필수 요소로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 부서장들의 청렴도 측정에의 관심, 소속 직원의 적극적 참여를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기 위한 성공 요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으로 국민의 눈높이도 높아져 작은 부패 하나도 용서할 수 없는 ‘청렴의 시대’를 사는 만큼, 우리 생활에 청렴 문화를 깊게 뿌리 내려 더욱더 발전하는 합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