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원거리 이동이 불편한 읍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8일까지 관내 2곳 주 1회(화 수) 10회기로 치매 예방 교실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치매 예방 교실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읍 면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 예방과 사회적 활동 및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인지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또한,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작업 원예·미술치료, 소근육 운동 등 90분 동안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사전·후 치매 선별 검사와 단축형 우울척도, 기억력 감퇴 평가 등 검사를 통해 신체·인지·정서 활동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격은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에 시행하였던 치매 예방 교실에 이어 병곡면과 지곡면을 실시하고 계속해서 관내 전읍 면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지속적인 운영으로 관내 전읍 면 어르신들에게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