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양군 제공) 에디슨모터스 강영권 대표 명사 특강

경남 함양군에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강영권 대표가 13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명사특강’에서 함양군청 직원들에게 남긴 말이다.

이날 명사특강에는 서춘수 군수 등 함양군청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해 전기자동차 업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는 에디슨모터스의 기업 정신과 앞으로 발전상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영권 대표는 방송국 PD에서부터 친환경 에너지 재생기업, 그리고 친환경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 대표가 되기까지 그가 겪었던 여러 일과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발전 가능성, 기업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강영권 대표는 “이제 업체를 경영한지 만 2년이 지났으며 매년 적자지만 테슬라, 벤츠, BMW를 넘어서는 회사를 만들고, 그 이익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는 것이 꿈”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한다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이뤄질 수 있다”라며 “여기 계신 분들도 꿈과 희망,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한다면 우리 함양을 넘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원초적 지역인 함양에 친환경 전기자동차 생산 공장이 있는 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오늘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의 이야기를 행정에 잘 접목해 함양 발전에 기여할 방안을 생각했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