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함양군수가‘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서 재난사고 예방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는 이날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부행사장인 병곡면 원산리, 광평리 일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건축공사와 산삼 콤플렉스센터 등 4개소를 방문해 국가안전대진단과 각종 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안전성 등을 직접 확인하고 재난 사고 예방 및 시설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관련 부서 공무원을 비롯해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시설별 맞춤 체크리스트에 따른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함양군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에 대해 총 22개 분야 467개 시설 전체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합동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 점점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처하고, 균열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자체 가용자원을 활용해 최단 시일 내 조처를 할 예정이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철저한 추진을 통해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한 함양군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4월 19일까지 공동주택, 급경사지, 문화재, 소규모 공공시설, 체육시설, 상수도, 대형공사장 등 467개소 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