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일 전통시장 무대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생활민원바로처리반 전원이 친절 선언문 선서를 함으로써 군민이 만족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365일 변함없는 감동 행정을 실천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
영양군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의 운영 분야와 수혜 대상자도 타 지자체와 차별화해 군민 개개인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로 추진한다.
업무분야로는 노약자 및 장애인용 전동휠체어(스쿠터) 수리, 가정 내 전기·보일러 수리, 간단한 배관 설비, 기본적인 가사도움 서비스(전구, 콘센트, 수도꼭지, 가전제품 배선 수리)를 제공하고, 추후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할 때 바로바로 해결해 군민 모두가 소·확·행(=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행복영양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