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는 ‘검은사막 모바일’이 일본 양대 마켓 매출 탑5에 올라 초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일본에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달 9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현재(11일 9시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5위, 인기 순위는 론칭 후 14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글 플레이는 매출 순위 4위, 인기 순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현지 사전 마케팅과 게임 완성도로 주목을 받았고, 사전 예약자가 15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는 것. 현재 다운로드 누적은 200만 명을 넘어섰다.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와 공식 홍보모델을 활용한 TV CF로 기존 게임 이용자뿐 아니라 라이트한 이용자의 참여도 이끌어 냈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향후 ‘검은사막 모바일’ 서비스 지역을 북미와 유럽 등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펄어비스 이정섭 일본 법인장은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일본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 커뮤니티 활성화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재미있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