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지난 가회면 둔내리 황매산 군림 공원 일원에서 김석기 경상남도 서부권본부장님과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김윤철 도의원, 석만진 합천군의원장,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 류길년지부장, 합천군임업 후계자 김순호 회장, 기관단체 임직원, 군청직원, 지역주민 등 3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주최, 합천군 주관으로 진행된 2019년 봄철 나무 심기 착수행사 및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2019년 황매산철쭉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산철쭉 2ha, 10,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이번 식목일 행사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나무 심는 것은 저탄소 녹색 성장 및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될 것이고, 영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아름다운 황매산이 분홍빛으로 물 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분이 산불감시관이 되어 우리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산으로 대물림할 수 있도록 우리 산림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