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132건 63억 원에 대해 조기 발주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구인모 거창군수가 확대간부회의 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군 관내 모든 공사를 조속히 발주해 줄 것을 당부한데 따른 것이다.
이번 소규모 공공시설사업 발주 규모는 농촌환경정비사업 46건 12억 4000만 원, 주민편익사업 48건 44억 3400만 원, 합천댐구역 외 지원사업 26건 5억 600만 원, 마을정자노후시설정비사업 12개소 1억 200만 원 등 132건 62억 295만 원이다.
주요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은 읍면을 통해 시행될 예정이며, 주민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5월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세환 건설 담당 주사는 “조기 발주를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도 조기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