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7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부산지역 9개 대학교와 ‘영양교육체험관’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 밝혔다.
협약 참여 대학교는 부산대학교,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동의대학교, 동서대학교, 동명대학교, 고신대학교, 신라대학교, 경남정보대학 등이다.
각 대학 영양교육체험관은 내달부터 개관해 학생 영양·식생활 교육 활동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양 체험 ▲조리 실습 ▲텃밭 가꾸기 등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또 학부모와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체험 교육 ▲연수를 진행한다.
각 대학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은 프로그램 진행에 참여해 영양사 실습 2주 활동으로 실습 학점을 인정받으며 사회봉사 점수도 받게 된다.
시교육청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영양교육체험관은 질 높은 영양·식생활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며 대학은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