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 김용구 이사장이 4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성실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모범납세자 훈·포장 수상자 및 가족,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1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279명, 세정협조자 59명, 유공공무원 219명, 우수기관 8개 등이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울산 북구 지역에서 2014년 8월 종합병원을 설립한 후 매년 성실한 세금신고와 고액납부로 세수증대에 기여한 모범납세자로, 의료취약지역 의료지원 및 무료검진, 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펼쳐오며, 지역사회 발전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해온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이사장은 “성실하게 병원만 운영하고 왔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큰상을 받게 됐다. 앞으로도 성실납세는 물론 사회적 나눔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