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기자 | 2019.02.28 16:07:16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경상북도 국내·국외전담여행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공사, 경북도관계자, 국내·국외전담여행사 대표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전담여행사 지정서 수여를 시작으로 2019년 경북도 관광마케팅 정책 및 전담여행사 사업방향 소개와 국내·외 전담여행사 각 2개사에서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상품을 제안했다.
또 경북도 문화관광국장 주재로 경북관광 발전과 동반성장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심도 있는 토의시간을 가졌다.
공사는 대구시와 연계한 ‘대구·경북 공동상품’과 인문기행, 산림관광 등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경북 특화상품’을 개발해 경북이 차별화되는 콘텐츠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가 적극 협조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경상북도의 문화관광자원이 관광 상품으로 개발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기 까지는 전담여행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담여행사 운영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관이 함께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경북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