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농정심의회는 문준희 위원장 주재로 농업 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단체대표와 선도 농가 등으로 구성된 34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30건(4부서) 814억여 원에 대한 예산신청 및 대상자 우선순위 심의를 담당별 부서장의 사업설명 후 심의로 진행됐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농업인력 부족에 대한 어려움 등 현실적인 농업 현장의 문제점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는 등 합천군의 미래 농업발전 방향에 대하여 자유롭고 심층적인 심의를 하는 장이 됐다.
문준희 위원장은“합천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이며, 본 심의회를 통하여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사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2020년 국비 사업 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