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은 황가람 농업 농촌 활력 센터 회의실에서 조합원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감사보고서의 승인, 2018년 사업결산 보고, 2019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또한, 임기 만료 예정인 임원이 현 임원진으로 재선출 되었으며, 사업추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대의원을 선출했다.
농촌인력은행 김신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산물의 가격 하락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라며“농촌인력은행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농사짓기 좋은 합천군’, ‘귀농하기 좋은 합천군’을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2018년에는 305 농가에 2,989명의 구직자를 연계했다.
특히, 고령 농가와 소규모농가 등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개소한 합천시니어클럽과 연계하여 구직자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