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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직장어린이집 의무 설치 사업장 76곳에 100%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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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2.28 13:51:48

부산시 연제구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28일 연제구청 부지에 직장어린이집을 준공함에 따라 2018년도 직장어린이집 의무 설치 대상 사업장 76곳에 모두 어린이집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제14조에 따르면 상시근로자 500명 이상 또는 여성근로자 3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거나 위탁 보육을 진행하게 돼 있다. 부산시는 2018년 기준 총 76곳이 그 대상이었다.

지난 2013년부터 미이행 사업장에 대한 명단이 공개된 바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이행 강제금 부과가 제도화돼 의무사업장의 설치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시는 구·군과 협업해 의무사업장이 설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설득과 사업설명회 개최, 이행 명령 등을 계속해온 결과 지금까지 부산에 이행 강제금이 부과된 사업장은 없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1구·군 1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추진해 위탁 보육을 하고 있는 13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독려해왔다고 전했다.

현재 부산시청, 연제구, 부산진구, 금정구에만 있는 직장어린이집은 오는 2021년에는 동래구와 남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설치의무 이행률 100%를 달성할 수 있도록 구·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시·도,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조사기관별로 2019년도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사업장 실태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말 미이행 사업장 명단이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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