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기관단체 청사 회의실에서 강임기 부군수, 서비스관리자 및 생활 관리사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사업 주간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간 회의에서는 강임기 부군수가 참석해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안전 확인 및 서비스 연계 활동 등을 수행하는 생활 관리사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비스관리자가 독거노인 현황조사 및 무료식사 배달 관련 공지사항 등을 생활 관리사들에게 전달하고, 기본서비스 업무를 성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양군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들은 관내 독거노인 1인에 대해 주 1회 가정 방문, 주 2회 전화로 어르신들의 안전확인, 생활교육, 복지서비스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강임기 부군수는 생활 관리사들에게 “독거노인들은 지역사회와 이웃의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을 내 부모처럼 보살펴 좋은 함양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 김 모씨는 "앞으로도 강임기 부군수와의 대화를 통해 현장에서 느꼈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