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한국자유총연맹 미주 총연합회 이광술 회장을 합천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홍보대사 위촉된 이광술 회장은 합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메트로폴리턴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합천군 출신으로, 미국에 거주하며 시애틀 워싱턴주 한인회장, 미주한인총연합회 부회장, 한국자유총연맹 미주 총연합회장 등을 역임한 명망 높은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합천군은 그동안 FTA 체제하에서 급변하는 농산물 세계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국내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내수 부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단을 운영하는 등 농산물 판로촉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해 왔다.
군은 명망 높은 이광술 회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앞으로 합천의 우수 농산품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광술 대표도 이날 위촉식에서 “앞으로 고향의 발전과 합천군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명망 높은 분을 합천군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합천군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