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제2차 추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본 행사 관련하여 제반 사항 및 기관 사회단체별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3.1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추진위원회 주최로 문준희 군수 외 22명이 참석하여 3월 19일 치러질 본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00주년 기념행사가 더 알차고, 보람되게 성사될 수 있도록 뜻을 모아 행사 일정 변경 및 사업내용 등 전반적인 행사내용을 협의했다.
또한, 제100주년 합천 3·1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월 19일 오전 9시 합천읍 이화예식장 앞 3·1 독립 운동기념탑 일원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합천 3.1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에는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국적인 독립의 횃불 릴레이에 힘입어 ‘합천군민 횃불릴레이’를 3월 14일 성화 채화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18일까지(3일간) 10개 읍면지역을 돌며 차량 봉송 및 주자봉송을 통해 전 군민의 마음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본 행사는 군민들로 하여금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애향심 고취와 합천 사랑 운동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는 행사로 기관·사회단체장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의 말씀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