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가 성형설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문의가 폭주해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13일 서유리는 달라져 보이는 외모에 성형설이 불거졌고 이에 "안병증이 완치됐고 사진이 잘 나온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서유리는 "갑상선 안병증 관련 문의 메시지가 폭주해서 다 답장을 못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제가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조언해드릴 입장이 아닌 점 또한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같은 환우의 입장에서 제가 해 드릴 수 있는 최대한의 얘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준비 중이다. 자료 정리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2016년 12월 갑상선 항진증 투병 사실을 털어놓았다. 당시 그는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스병을 진단받고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여가 됐다. 이 병에는 안구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고 고백했다.

한편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성우 생활을 시작한 서유리는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