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농촌 생활환경 개선 및 친화 경적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1억6,000만 원의 사업비로 4개 사업 163동의 농촌주택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019년 농촌주택 개량사업, 농촌 빈집 수선사업, 농촌 빈집 정비사업 및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 개량사업을 오는 3월 5일까지 각 읍 면사무소를 통하여 신청을 받는다.
우선 농촌주택 개량사업은 80동이 배정되었고 노후화된 주택을 철거하거나 무주택자가 주택을 신축할 경우 공사에 드는 건축비를 연리 2%의 이율로 융자 알선해주는 사업이다.
농촌 빈집 수선사업은 15동이 배정되었고 귀농 귀촌하려는 주민이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을 수리하여 거주하고자 할 경우 300만 원까지 수리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촌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비어있는 빈집을 철거하는 주민들에게 50~100만 원의 철거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48동이 배정되었다.
슬레이트 건축물 지붕 개량사업은 슬레이트 지붕을 컬러 강판지붕 등 일반 지붕으로 개량하는 주민들에게 212만 원의 지붕개량 공사비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20동이 배정되었다.
군 관계자는 “농촌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등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