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와 산청군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경제 부문에서 ‘지리산 산청 곶감축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의 차별성, 발전성, 성과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축제전문가와 시민단체 등 전문가 1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리산산청곶감축제는 순수 민간주도 행사로 특산물 축제를 통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12회째를 맞은 축제는 축제장 환경정비, 젊은 층과 어린이를 겨냥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축제기간 연장 등으로 전년대비 3배의 매출실적을 기록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지리산산청곶감축제가 4년 연속 수상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곶감작목연합회 회원님들과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산청곶감이 전국 제일의 맛과 품질로 명성을 유지함은 물론 풍성한 프로그램 개발로 명품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22일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