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 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지역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취업 실무형 교육을 진행하는 ‘제2회 HUG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를 18일부터 6일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HUG 오픈캠퍼스는 HUG-부산시-지역협력대학이 협업해 취업을 앞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는 행사로 취업을 돕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HUG는 이번 제2회 오픈캠퍼스에서 실무교육 효과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관련 법령 등을 포함해 교육 과목과 교육 기간을 늘렸다.

한편 HUG는 지난해 전체 신입사원의 26.6%를 부산지역 인재로 채용한 바 있다. 또 지역 청년들에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역 인재 육성은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당연한 역할”이라며 “HUG 오픈캠퍼스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