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의회(의장 석만진)는 18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서부 경남 KTX 합천역사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경남도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원(KDI),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및 국회에 전달했다.
합천군의회는 결의문에서 “지난 1월 29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확정된 남부내륙철도사업의 기초용역보고서(한국개발연구원)에서 신설 역사 네 곳 중 합천이 포함된 것은 매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결정이었다.”고 환영했다.
또한 “향후 사업 적정성 평가와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 지정된 합천 역사(驛舍)가 변경 없이 그대로 확정되어야 한다.”며 “합천군의회가 앞장서서 합천 역사(驛舍) 확정과 착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힘을 모아 협조와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