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는 ‘제5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람그룹과 파주시, 파주시체육회, 파주시탁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한울스포츠가 후원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오는 4월 6~7일 파주시 문산읍 문산체육공원에서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각각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으로 나뉜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전종목 개인전 및 실버부(만 60세 이상) 단체전, 7일에는 전종목 복식 및 단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선수들 외에 외국선수단 선수들도 일부 참가한다.
대회 참가 신청은 ‘아이핑’ 홈페이지에서 3월 23일까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2016~2018년 기준 전국오픈대회 개인전 입상자는 부수를 상향해 신청해야 한다. 단체전 신청 시 개인전에 필수로 참가해야 한다. 참가비는 개인 1만5000원, 단체전 팀당 4만원, 실버부 3만원이며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점심 도시락을 보람그룹에서 무료 제공한다.
단체전에는 우승 60만원, 준우승 40만원, 동 3위 20만원, 개인전에는 우승 30만원, 준우승 20만원, 동 3위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이번 대회에서는 기존 대회에 비해 시상범위가 확대돼 개인전과 복식 8강 진출자에게도 상품을 증정하며 경쟁의 열기를 더한다.
또 보람그룹은 지난 2016년 10월 남자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창단을 시작으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3년 연속 후원 협약 체결, 연 2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탁구대회 개최, 보람할렐루야 탁구단 재능기부 등 한국 탁구의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모든 국민들이 즐겁게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한국 탁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