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15일 부산 부전도서관과 금융시장 발전 및 부산시민의 건전한 금융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부산시민의 금융에 대한 이해와 정보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향후 건전한 금융시장 발전과 부산시민의 금융 지식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금융 강사·교재 지원 ▲기타 금융교육 활성화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사업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춤형 금융교육으로 금융 이해력 강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지식 나눔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재 건립하고 있는 부산증권박물관이 오는 10월 개관하면 연령별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두 기관은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재무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2, 4째주 목요일에 금융 교육과 독서토론 모임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