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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장 “부산 산업구조 변화 위해 인프라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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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2.15 13:25:31

15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부산금융중심지 10주년’ 행사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의 금융중심지 육성은 결코 금융 분야에만 국한된 과제가 아니다.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 경제·사회 전반에 걸친 인프라 구축이 면밀히 재검토되고 개선돼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5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부산금융중심지 10주년 행사’에 참여해 부산의 전반적인 생활 및 경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산시는 한국금융연구원과 공동으로 15일 오전 11시 남구 문현동 BIFC 3층 캠코마루에서 ‘부산금융중심지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및 정부, 금융계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의 혁신성장과 부산 금융중심지의 도전’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기조연설에서 최 금융위원장은 부산 경제 전반에 걸친 인프라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지난 2009년 1월 부산 문현지구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이후 BIFC 1, 2단계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한국거래소 등 총 29개 금융회사를 질적화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지역 금융중심지에 대해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금융중심지가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선 지역적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금융위원장은 “무엇보다 금융혁신이란 변화와 흐름을 읽어내고 정부의 정책적인 의지를 활용하는 방법도 적극적으로 찾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시행된다. 정부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규제 제약 없이 자유롭고 과감히 시도할 수 있도록 안전한 샌드박스를 마련코자 한다”고 전했다.

또 오는 5월에는 대규모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를 열어 해외 금융당국과 투자자 등에게 국내의 새로운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며 이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최 금융위원장은 “이러한 금융혁신을 향한 정부 의지를 부산이 새로운 금융중심지 10년을 열어가는 데 적절히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노력이 부산에서 많은 성과 창출 사례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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