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기술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을 올해 총 3차례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오는 4월 27일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한다.

응시 원서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합격자는 오는 5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자격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검정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기술신용평가사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화된 기술이나 지적재산권 등 무형자산에 대한 기술평가와 전반적 신용과 재무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는 직종이다.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한다.

지난 2016년도 신규 도입된 기술신용평가사 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기보는 1급 35명, 2급 530명, 3급 2152명의 기술신용평가사를 배출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실무형 기술금융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연수 과정을 신설한 바 있다. 기보는 올해도 은행권의 신용 분석사 자격증 소지자와 기술신용평가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TCB 작성 실무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