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태기자 | 2019.02.12 16:54:36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이달 12~19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3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12일 개회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39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19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했다.
13~18일까지 휴회기간 중에는 각 상임위원별로 2019년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현장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간다.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심의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기타 안건처리 등에 대하여 최종 의결 한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경주시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경주동궁원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리·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종합장사공원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시민안전보험 운영 조례안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농산물공동브랜드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윤병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걱정이 깊어져 많은 어려움 겪고 있다.”며, “올해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의회와 집행부 시민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를 보여 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불필요하고 형식적인 소모적 논쟁을 줄이고, 지나친 규제의 해소, 현장소통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제도시위원회는 1차 본회의 직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외동읍 공단 현장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