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은행, 지난해 당기순이익 5021억원… 전년 比 24.6% 증가

은행·비은행 부문 모두 전년대비 증가해… 배당 성향도 확대

  •  

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2.12 16:54:19

(자료제공=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이 12일 2018년도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502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24.6%(990억원) 늘어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자료에 따르면 이자 이익은 전년대비 629억원(2.79%) 늘어난 2조 3435억원, 수수료 부문 이익은 전년비 443억원(27.74%) 늘어난 2040억원으로 핵심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3467억원, 1690억원으로 은행 부문은 전년보다 910억원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또 BNK캐피탈 711억원, BNK저축은행 156억원, BNK투자증권 114억원 등 비은행 부문도 전년보다 215억원 늘어난 실적을 달성했다.

또 수익성 지표도 지속해서 개선되는 추세로 총자산이익률(ROA) 0.55%, 자기자본이익률(ROE) 6.75%로 전년보다 각각 0.10%p, 0.98%p 증가했다.

한편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3.15%, 9.55%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BNK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룹 연결총자산은 우량자산 중심의 질적 성장을 통해 2018년도 말 기준 전년동기대비 11조 5846억원(10.78%) 증가한 119조 18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경기 부진에도 양호한 성과를 낸 것에 대해 “우량 대출 중심의 자산 성장으로 이자 이익 증가는 크지 않았다”며 “허나 김지완 회장 취임 이후 추진된 비은행 부문 강화와 비이자수익 확대 경영전략 성과가 나타나며 투자금융과 자산관리 부문 중심으로 수익원의 다각화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총괄 부문장은 “은행 건전성 지표가 연말 대손충당금 적립 기준 강화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며 “그러나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상당 부분 진행됐고 지역 주요산업인 조선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당사의 자산 건전성에 대한 우려는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