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과 김해시 등 6개 기관이 12일 김해시청에서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와 김해시는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글로벌 강소기업을 육성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김해시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 등 협력기관들은 지역 소재 기술력 우수기업과 차세대 주력 산업 영위기업 등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김해시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기업 지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계획’을 수립한다.
또 기보는 김해형 강소기업에 대해 기술보증, 연계투자, 경영·기술 지도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김해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에 앞장설 예정이다.
기보 김주형 본부장은 “지역 소재 유망 기술기업의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인식해 금번 협약을 체결했다”며 “김해시와 협업을 통해 관련 기업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기울여 4차 산업혁명의 선도적 지원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