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2.11 17:09:47
부경대학교는 대학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이 지난 8일 오전 부산 호메르스호텔에서 ‘산학협력 성과 환류·확산 워크숍’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부경대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LINC+ 1단계 사업의 추진 성과와 2단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 확산과 성과 환류 방안 등 산학협력 분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사업단은 대학 내 지역협력센터(ROC) 설치와 지역사회혁신 프로젝트 지원사업, 디딤돌지원단 리빙랩 프로젝트, 수산 리빙랩 플랫폼 구축사업 등 지역사회와 기관이 공동 진행한 78건의 협력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 사업단은 캡스톤 디자인, 현장 실습, 디딤돌 인재특화교육 등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 과정 성과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용당캠퍼스 전체를 신기술창업집적지역으로 확대한 드래곤 밸리를 기반으로 재학생(졸업생) 스타트업 집중 지원사업과 현장실습 운영 내실화 등 기존 사업 지속가능 발전방안을 포함한 2단계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올해 3년차를 맞은 부경대학교 LINC+ 사업단은 ▲사회친화형 산학협력 창의인재 양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 ▲세계적 산학협력과 창업 드래곤 밸리 창조 ▲특성화, 구조개혁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기업협력센터(IOC), 지역협력센터(ROC) 중심의 지역사회(기업) 연계 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경대 서용철 LINC+ 단장은 “LINC+ 사업을 통해 산업 현장과 교육 현장의 상생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최적화된 산학협력 활동을 이끌어 내겠다”며 “창의적인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