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2일 오후 2시 동명대학교 본관에서 인텔코리아, 동명대학교와 ‘AI 기반 미래교육 활성화’를 위한 산·학·관 업무 협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 ‘AI 기반 미래교육센터’ 개소식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등교육별 ‘AI 기반 미래교육’ 교육과정 개발과 연구, 가치 확산 노력, 기술정보 교류 등을 위해 추진됐다.

또 이날 문을 여는 미래교육센터는 학생, 교원, 시민에게 인공지능 기반(AI)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인텔코리아는 미래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생태계를 재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AI 기반 교육사업 등을 하기로 했다.

또 동명대는 미래교육센터와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해 미래형 최첨단 교육 등을 진행한다.

부산시교육청은 AI 기반 미래교육에 대한 교수연수 프로그램과 학생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박현준 시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산·학·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미래 교육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