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PKNU 사회공헌봉사단이 8일 부산 남구 문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 학생 20여명은 이날 오전 문현동 저소득층 가구 5곳을 찾아 각각 연탄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날 연탄을 직접 배달한 뒤 부산연탄은행에 연탄 1200장을 기증했다.
부경대 봉사단 대표 오유경 학생은 “최근 연탄 가격이 많이 올라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나기가 힘들어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는 데 작은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