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경기자 | 2019.02.08 09:52:49
경남 산청군은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상하행선 산청휴게소에 설치된 군 직영 ‘로컬푸드 행복 장터’가 매출 10억 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산청 로컬푸드 행복 장터는 지난 2017년 8월 문을 열었다. 개장 첫해 8~12월 5개월간 2억88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래 2018년도 6억7000만 원, 2019년 1월 현재 5600만 원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7개월 간 주간 평균 매출실적은 1800만 원(상하행선 합산) 수준으로 현시점에서 연 매출로 환산하면 9억3600만 원이다.
산청군은 사계절 신선 농산물 판매와 할인 이벤트 등 소비자 친화형 유통정책을 추진해 연 매출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 선정해 행복 장터를 찾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늘릴 것”이라며 “다양한 유통정책 추진으로 연 매출 10억 원을 달성,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