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32)가 제대 후 첫 일본 투어에 나선다.
1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오는 4월 2∼3일 도쿄 지바 마쿠하리 멧세, 12∼14일 고베 월드 기념홀, 18∼19일 나고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2019 웨이 백 시아 투어 콘서트 인 저팬’을 타이틀로 총 7회 공연한다.
일본 콘서트는 3년 만이다.
김준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홍보단 의무경찰로 21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제대했다.
이후 국내에서 ‘2018 웨이 백 시아 콘서트’를 치른 뒤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팬들과 만났다.
씨제스는 “이번 공연은 변함없는 마음으로 기다려준 일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자리”라며 “김준수의 명품 라이브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벽한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