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한국도로공사가 국민들의 보다 빠른 귀성을 위해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제공 중이다.
1일 한국도로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톨게이트 기준 승용차 이용 시 목적지 별 소요시간을 공개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대구까지 3시간 30분이 소요되며 대전은 2시간가량 걸릴 전망이다.
특히 한국도로공사는 목적지 별 소요시간 외에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접속 시 교통정보란을 클릭하면 ‘고속도로 혼잡구간’, ‘교통 지도’, ‘교통 속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접속 후 자신이 이용 중인 도로 명을 검색, 정체 거리와 각 구간별 소요 시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귀경 방향 정체는 18시부터 19시까지이며 귀성 방향 정체는 19시부터 20시까지 절정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외에도 구간별 통행 요금 조회, 주유소와 졸음 쉼터 위치 확인 등 시민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