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연휴기간 종합상황실(11개반)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고, 귀성객과 군민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먼저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분야별로 성수물품 합동점검반과 다중이용음식점 점검반을 편성해 물품 가격 안정화를 지도한다.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 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점검하고, 24시간 재난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해 연휴 기간 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는 한편 비상 급수 상황실을 운영해 단수 시 급수 운반 등 즉각적인 조치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협력해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나 군민 모두가 불편함이 없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