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경기자 | 2019.01.31 15:00:26
경남 함양군이 외국인 홍보 전문가를 홍보대사를 위촉하며 본격적인 엑스포 관광 홍보는 물론 전 세계에 함양 알리기에 들어갔다.
함양군은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방문해 동영상과 사진 등으로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는 호주 출신의 홍보전문가 매트 존스(Matt Jones·52)씨를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관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매트 존스씨의 관광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군의 주요 관광지 홍보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치 및 브랜드 가치 향상과 함께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홍보 이미지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매트 존스는 한국의 주요 관광지, 역사, 문화, 음식, 국민의 생활상 등 한국 구석구석을 방문, 동영상 및 사진 등으로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15년까지 경상남도 관광홍보위원으로도 활동했었다.
특히 그는 1년 중 반 이상을 우리나라에 체류할 정도로 한국과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한국의 자연경관과 삶의 모습을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하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매트 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이제 1년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며, 이른 시기에 매트 씨가 흔쾌히 우리 군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신 데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군 구석구석을 둘러보시며 아름다운 힐링의 추억을 남기시고, 함양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전 세계에 홍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