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18년 4분기에 영업수익(매출) 1조 5165억 원, 영업이익 2133억 원, 당기순이익 1325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연간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19.4% 성장한 5조 5869억 원, 연간 영업이익은 9425억 원, 순이익은 6364억 원이다.
4분기 연결 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19.8%, 전분기 대비 8.5% 증가한 1조 5165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6.7%, 전분기 대비 3.8% 감소한 2133억 원이다.
사업 부문별 영업수익과 비중은 ▲광고 1551억 원(10%) ▲비즈니스플랫폼 6585억 원(43%) ▲IT플랫폼 1056억 원(7%) ▲콘텐츠서비스 320억 원(3%) ▲LINE 및 기타플랫폼 5,653억 원(37%)이다.
한성숙 대표는 “온라인 생태계를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경을 초월한 기술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네이버는 이러한 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국내외 시장에서 의미있는 시도를 해나가며, 미래에 대한 선제적 기술 투자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