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다음달 12일까지 ‘2019 빌려쓰는 지구스쿨’ 참여학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콜은 LG생활건강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환경 의식을 제고하고 직무 위주의 진로교육을 진행하는 융합형 교육이다.
올해는 기업의 향 마케팅으로 대표되는 ‘조향사’의 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전문화된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 직무 중심의 진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학생들은 샴푸나 화장품에 사용된 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오감으로 체험하고 관능검사에 참여하는 등 기업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직무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즐겁게 배우고 체험으로 기억해 자아성취감, 자존감, 진로성숙도에 기여하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환경, 과학, 습관은 물론 직업의 세계 관한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