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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과기부 방문해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 허가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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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31 09:49:02

부산 기장군청 (사진=부산시 기장군 제공)

기장군이 지난 30일 오후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의 건설허가 승인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를 방문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출용 신형 연구로 개발 사업은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동남권 산단) 내 유치되는 대형 국책사업으로 향후 막대한 경제적 파급 효과가 기대되는 미래 먹거리 사업이다.

이는 암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시설로 중성자를 이용한 반도체 생산,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소형 연구로다.

수출용 연구로 준공 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소비량을 100% 자력 공급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며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에 해외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경주 및 포항 지진 여파로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돼 지금까지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 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장군은 과기부에 “신형 연구로 개발사업 지연으로 동남권 산단 내 기업유치와 입주 시기에 많은 차질을 빚고 있다”며 “해당 사업이 국책사업인 만큼 신속한 건설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과기부에서 적극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기장군은 직접 중앙부처 등을 방문하며 해결책을 찾아 나섰다. 지난 2017년 2월과 7월, 지난해 1월에는 관련기관인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을 방문해 신속한 건설허가를 촉구했다.

또 지난 2017년 3월과 11월, 지난해 7월에는 원안위 앞에서 ‘수출용 신형 연구로 건설허가 촉구를 위한 1인 시위’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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