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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경제, 급격한 경기침체 가능성 낮으나 성장둔화 흐름”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 ‘G2 경제 진단·시사’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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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30 14:30:56

(자료제공=한국무역협회, BNK금융경영연구소)

BNK금융경영연구소 동남권연구센터가 ‘G2 경제 진단·시사점’ 연구보고서를 30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14개월 연속 경기 확장세를 이어가며 역사상 최장기록(120개월)에 근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성장률 2.9%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

중국경제도 지난 2015년 이후 지난해까지 6%대 중후반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시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G2 경제의 성장 둔화 흐름은 불가피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은 재정정책 효과 등이 약화되면서 올해 2%대 중반, 내년 2%를 밑도는 수준까지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도 지난해 하반기 이후 경기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해와 내년에는 6% 초반 정도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침체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장단기 국채금리차(10년·2년물 기준)가 축소되면서 일부에서 미국경제 경기침체기(리세션)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도 대내외 리스크가 크게 부각될 경우 경착륙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상존한다고 언급했다. 대외리스크 요인으로 미중 무역분쟁을 지적했으며 구조적 요인으로는 부동산 침체 가능성, 기업 및 가계부채 문제를 꼽았다.

그러나 미국경제 리세션과 중국경제 경착륙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양호한 소비심리와 고용여건 등을 감안할 때 경제 펀더멘탈(주요 거시경제지표)이 급격히 붕괴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

또 중국도 적극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 등의 부양책으로 경기둔화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돼 경착륙 우려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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