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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일방적 재계약 거부한 금정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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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19.01.30 13:57:16

3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태 비상대책위원회가 금정문화회관 재계약 거부 통보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 금정문화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정기공연을 열고 있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금정문화회관 재계약을 거부한 금정구를 규탄하고 나섰다.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네오필 비대위)는 30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정문화회관 재계약 일방적 거부 사태를 빚은 금정구청이 바른 선택을 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부터 5년간 금정문화회관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거의 매달 정기공연을 열어왔다.

그러나 금정구는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로 인해 많은 적자가 발생한 점과 특혜시비에 휩싸여 민원이 많은 관계로 상주단체 운영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한 바 있다.

네오필 비대위는 이를 정면 반박했다. 이들은 “우리는 구청의 별다른 지원 없이 부산문화재단 지원금을 3년째 받고 자체 공연수익으로 30여 연주 단원들의 인건비와 경비를 감당해 왔다. 현금을 구청에 무상으로 지원받은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며 “또 사무공간과 연습실 30여평, 월 1회 대공연장에서의 정기공연이 문화회관 이용의 전부인 오케스트라가 무슨 특혜로 민원을 그리 발생시켰는지 묻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구청에 예산 부담을 안겨준 적과 특혜시비에 휘말릴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을 강조한 셈이다.

이들은 금정구청에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주단체 계약체결과 이번 사태에 대한 금정구청장과의 공개토론을 내달 중으로 열자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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