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주거복지·도시재생’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산업 전반에 걸쳐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중앙일보, 포브스 주최와 과기부, 산자부, JTBC 후원으로 진행된다.

HUG는 서민 전세보증금을 보호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아파트 분양대금 마련을 지원하는 ‘주택구매자금보증’ 등 수요자 맞춤형 보증공급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는 평을 받았다.

또 HUG는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보증료 할인 혜택 확대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택도시기금 융자, 보증상품을 신설해 골목 경제를 살리는 지역 맞춤형 재생사업부터 가로주택, 자율주택 등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는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도시재생 사업에 금융을 지원해왔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올해 서민 임차 가구에 대한 맞춤형 보증과 사회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포용적 주거복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지원에도 금융상품을 지속 개발, 개선해 지역 상생형 도시재생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