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19.01.28 17:06:24
한국남부발전㈜이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남구지역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신정식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8일 부산 남구 우암동에 있는 남구 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설맞이 특식 대접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점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명절임에도 외롭게 설 연휴를 보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복지관 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250여명에 설맞이 특식을 대접했다.
신정식 사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직접 도시락과 명절선물을 전하는 봉사를 했다.
신정식 사장은 “한파 등으로 어르신과 장애인 이웃들이 더 외로운 설을 보내게 될까 걱정하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남부발전은 지역 소외 이웃에게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대표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이번에 본사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7개 발전본부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