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금성회(회장 경주시장)가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경주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날 금성회장인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평통, 재향군인회, 한국자총, 새마을회, 새마을부녀회, 언론사 등 회원 8명은 추위에 고생이 많은 장병들과 덕담을 나누며 준비해온 전자기기와 컵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태풍 ‘콩레이’ 수해복구 등 지역 재난극복에 힘써준 부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장병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 시장은 “설 명절에도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설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안보와 경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장병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회에서는 29일에는 경주경찰서 방범순찰대를 방문할 예정이며, 다음달 2일은 경주소방서 의무소방대 및 환경미화원 복지회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