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관계기관(단체) 10개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MOU)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건강생활실천 및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건강증진 사업을 지역의 관계기관(단체)과 상호 협력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기하고 대상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함이다.
또한, 협약에 참여한 합천경찰서, 경상남도 합천교육지원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지사 합천출장소, 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어린이집 연합회, 전국 외식업 중앙회 합천군지부, 삼성 합천병원, 합천병원, 합천시네마는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14개 사업(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신체활동, 금연, 구강 보건, 건강검진, 결핵, 정신, 치매 등)에 참여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게 된다.
최윤자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자원과 포괄적 연계ㆍ협력을 통해 더욱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